사회 전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앞장

본투글로벌센터 MOU 체결…맞춤형 전략적 지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배상록(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원장이 본투글로벌센터장 김종갑(″세번째) 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배상록(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원장이 본투글로벌센터장 김종갑(″세번째) 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본투글로벌센터와 손잡고 대전지역 테크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일자리경제진흥원과 본투글로벌센터는 18일 일자리경제진흥원 스타트업96에서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 의향이 있는 대전의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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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는 기업의 해외진출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국내 86개 기업이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실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아동 심리치료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중인 1개 기업은 조인트 벤처 형태로의 해외 진출을 적극 검토중에 있고 2개 기업도 해외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해외 진출 성공에 높은 가능성을 지닌 대전의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본투글로벌센터는 시장검증, 사업화컨설팅, 해외협력사업 연계 등을 통해 이들 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유망기술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주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해외 시장 진출의 적중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배상록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대전에는 4차산업 기반의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이들이 진출 시장을 국내로만 국한 짓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동일한 영역이라도 시장 크기가 몇백배에 달하는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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