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유재명, 한예리가 같은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18일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 / 연출 박현석) 측은 유재명(최형인 역), 한예리(조정현 역)가 같은 악몽을 꾸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명, 한예리의 악몽과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연관성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021년 하반기 웰메이드 기대작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최형인과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 조정현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레거시 티저 영상에서는 믹스 테이프로 시작된 현재의 연쇄 살인 사건과 과거의 가스 테러 사건의 서막을 담아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악몽 티저 영상에서는 악몽에 시달리는 유재명과 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괴로워했다. 이들은 공통된 악몽을 꾸고 있어 호기심을 높였다. 비디오테이프 속 소도시의 전경과 여인, 과거의 가스 테러 사건을 연상케 하는 가스가 자욱한 거리를 걸어가는 남자의 발걸음, 믹스 테이프와 수많은 사진이 도배된 방안, 주술이 펼쳐지고 있는 광경이 연이어 펼쳐져 미스터리함을 배가시켰다. 이 모든 것들은 뒤집힌 형상으로 나열돼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정체불명 여인의 검은 손은 한예리의 목을 조여들어 섬뜩함을 증폭시켰다. 이는 악몽에서 벗어나 현실 속 한예리의 숨통을 움켜쥔 만큼, 그의 일상을 뒤흔들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유재명과 한예리가 동시에 악몽에서 깨어나 고통스럽게 숨을 토해내 과연 두 사람이 뒤집혀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또 두 사람이 공통된 악몽을 꾸는 이유가 무엇인지,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와 드러나지 않은 비밀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오는 9월 2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