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8월 17일부터 홍천, 평창, 인제, 양구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
해마다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배달앱 시장에서 각종 수수료로 인해 강원도 내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작된 일단시켜는 입점비에서부터 중개수수료, 광고비까지 받지 않기 때문에 ‘3無 배달앱’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강원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 서비스 중인 9개 지역에서 2,6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기존 배달앱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해나가고 있으며 현재 속초, 정선, 강릉, 동해, 태백, 삼척에 이어서 원주, 횡성, 영월까지 강원도 내 9개 지역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해당 앱은 매달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 가입자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45,000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일단시켜 착한소비 이벤트’는 매달 주문건수가 많은 상위 20명에게 강원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기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신규 소비자들을 불러들여 누적 주문건수가 53,000여 건에 도달하였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기존에 서비스되는 지역에서 일단시켜 배달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홍천, 평창, 인제, 양구에서도 많은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이번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는 홍천, 평창, 인제, 양구에 이어 올 연말에는 강원도 전체 시군으로 확대, 서비스 될 예정이다. 오픈 예정 지역의 강원도민들의 관심도 큰 상황이며 가맹점을 신청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객 관리를 통한 단골마케팅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의 등 다양한 지원이 예정되어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 평창, 인제, 양구 지역은 10월 5일경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으로, 가맹점 문의는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