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코로나19 없는 내일’을 주제로 창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후 어린이들이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을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종로구 거주 6~13세 어린이며 오는 31일까지 종로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 원본, 작품 전체가 보이는 사진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심사를 거쳐 6일에 총 12개의 선정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 12명에게는 자신의 그림으로 꾸며진 달력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 작품은 10월 관내 도서관 및 온라인 전시회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