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모든 PC방 31일까지 집합금지 명령


경북 구미시가 PC방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든 PC방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동안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PC방은 좌석 간 칸막이 설치,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6일 이후 구미 강동지역 PC방을 중심으로 24명이 확진되고 2학기 개학과 함께 추가 확진 차단을 위해 11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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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집합금지 이행여부 점검반을 구성해 조치 위반 업소를 단속한다.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고발된 업소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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