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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증가 전망...반등 시도







삼성전자(005930)가 20일 오전 강세를 보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반도체 ‘고점 논란’에도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이 전망 등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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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5% 오른 7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10% 가까이 빠졌고 일주일 내내 7만 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피크 아웃’ 논란 속에서도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전망치는 또다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 규모가 약 5,509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는 4,404억 달러 수준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24.1% 늘어난 수치다. 특히 메모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37% 가까이 커지며 매출증가율 기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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