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신한은행, 제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진옥동(뒷줄 왼쪽 첫번째) 신한은행 은행장이 19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심사위원들과 함께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진옥동(뒷줄 왼쪽 첫번째) 신한은행 은행장이 19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심사위원들과 함께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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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피아노 서민혁(홈스쿨링), 바이올린 조현서(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첼로 박상혁(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성악 강준모(선화예고 3년)가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바이올린 현헬렌(홈스쿨링), 성악 임종현(선화예고 3년)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매년 400만 원,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장려상은 400만 원 일시 지급)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수상자들에게 장학금 외에도 해외 최고 권위의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독주회, 발달장애 연주자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 여름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상자 연주회도 개최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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