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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X박규영 '달리와 감자탕' 9월 22일 첫방…2인 포스터 공개

/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공/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공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의 상극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0일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측은 오는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김민재와 박규영의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식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남자와 모든 게 완벽하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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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에는 예술 작품들 속에서 나란히 서 있는 무학(김민재)과 달리(박규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비주얼만으로는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주지만 실상은 공통점 하나 없는 상극임을 예고해 방송에서 이들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무학은 어린 시절부터 시장통에서 장사치로 자라 돈벌이에 대해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캐릭터다. 그는 감자탕으로 성공한 돈돈 F&B의 상무임을 어필하듯 감자와 국자를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달리는 독특한 패션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인성, 지식, 예술적 감각, 집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인물이다. 포스터 속 달리의 모습에서는 그의 유일한 단점인 생활 무지렁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과연 그의 단점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제작진은 “김민재, 박규영은 포스터 촬영 현장부터 특유의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들의 모습을 포스터에 그대로 녹아냈다”며 “설렘과 큰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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