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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트아시아, 취약계층 청년과 여성 위한 기업가정신 사회공헌 사업 선도

정부지원 연계 및 업계 내 전문가들을 통한 직접적인 지원 제공




스타트업을 보육,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 킥스타트아시아(박현규 대표파트너)는 지속가능경영의 정책 기조에 따라 수도권의 취약계층 청년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킥스타트아시아는 2018년 이사회의 의장체제 도입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일환으로 청년기업가정신포럼을 개최하여, 청년기업가들과 함께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모, 결손가정 자녀 등 취약계층 청년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창업에 대한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해왔다.

더불어 교육에 참여한 청년과 여성들에게 스타트업 창업 및 프리랜서 등의 진로를 안내하고 이에 대한 정부지원 연계 및 업계 내 전문가들을 통한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진로 기회를 소외계층에게 연결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킥스타트의 대표적인 기업가정신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킥스타트아시아는 3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기업가정신 사회공헌활동을 공식 사업으로 개편하며 ‘킥스타트 커뮤니티’로 명명했다. 미혼모 보호시설, 청소년 보호시설, 복지시설 등의 경기도 내 주요 취약계층 지원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서 더 많은 취약계층 청년과 여성들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과 지원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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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 킥스타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여름과 겨울 방학을 활용한 정기적인 기업가정신 교육 및 상시 온라인 멘토링을 주요 사업으로 구성하고, 킥스타트아시아의 전문가들이 멘토로서 청년과 여성 개개인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킥스타트아시아의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은 오라클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기업의 전 현직 임원들을 포함하여 삼성, 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전 현직 임원들, 그리고 국내 주요 청년 스타트업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기업가정신의 사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킥스타트아시아 박현규 대표는 “그동안 정부의 관심과 지원 하에 국내 창업생태계와 창업문화가 빠르게 성장했지만, 아직도 많은 취약계층 청년과 여성들은 이러한 변화를 잘 알지 못하고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기업가정신을 소개하고 이러한 변화를 교육하는 것이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주요 액셀러레이터 기관의 기업가정신의 공정한 교육을 위한 노력은 창업생태계의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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