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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연세사랑병원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로 전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일반단체나 기업체의 헌혈 참여 취소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했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대응 4단계에 맞춰 지난달 22일과 이달 3일 2회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간당 3~4인 정도의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재까지 사전예약을 시행한 직원 86명 중 50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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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서울남부혈액원과 지난 5일 생명나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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