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로나19 20대 확진자 어제 2명 사망…“기저질환 있었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1일 오후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1일 오후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20대 확진자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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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명이라고 21일 밝혔다. 80대와 70대, 60대가 1명씩이었고 20대가 2명이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20대 사망자 중 1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12일 확진된 후 입원 치료 중 사망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 다른 20대 사망자도 기저질환이 있었고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돼 전날 확진돼 확진 당일 입원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2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사망자 2,202명 중 20대 사망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20대의 치명률은 0.02%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사망자가 집중되는 추세다. 20대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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