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199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여성 편집숍 'G.STREET 494(G.494)'를 새 단장했다. 기존 의류 중심의 매장에서 주얼리, 스킨케어, 니치향수 등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으로 매장 구성을 확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G.494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기존 의류 상품에 더해 잡화와 뷰티 상품이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미국 LA 기반의 파인주얼리 브랜드 'E.F컬렉션'과 독일 스킨케어 브랜드 '노에사'를 선보인다. 노에사는 사람의 피부 구조와 흡사한 자연성분 특허 물질인 '다나뎀' 성분을 통해 피부 세포 에너지를 직접 전달하는 초고가 화장품 브랜드다.
의류 상품의 경우 기존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브랜드에 더해 트렌드에 맞는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전개하는 '가브리엘라 허스트', 헐리우드 스타 올슨 자매가 론칭한 '더 로우'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뿐 아니라 매 시즌 떠오르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큐레이팅하고 소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별 공간 구성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