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전국에 강한 비·바람…남해에는 ‘오마이스’ 상륙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1일 서울 양천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대형 햇빛가리개 아래에서 우산을 쓴 채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1일 서울 양천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대형 햇빛가리개 아래에서 우산을 쓴 채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 전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난 후 밤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2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남부·제주에서 100~300㎜이며 많은 곳은 400㎜ 이상까지 내리겠다. 중부·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0~150㎜,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남권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전남·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에는 평균 풍속 초속 18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대부분의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심기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