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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몬스타엑스 주헌 5인 가족 위한 단독주택 소개→최종 승리





‘구해줘! 홈즈’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소개한 광주 단독주택이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주헌이 인턴코디로 출격해 5인 가족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5살, 7살, 9살 두 살 터울의 에너자이저 삼남매를 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삼남매가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지역은 경기도 화성의 동탄 신도시 또는 경기도 광주를 바랐으며 아이들이 뛰어놀 야외 공간만 있으면 주택의 형태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또 차량 10분 이내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복팀에서는 주헌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허니허니 꿀베란다 주택’이었다. 광활한 잔디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탁 트인 거실과 주방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자작나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샹들리에가 걸린 베란다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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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매물은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불 멍스타엑스 하우스’였다. 관리가 쉬운 돌마당에는 나무 데크와 파이어 피트가 있어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할 수 있었다. 거실은 우물천장으로 되어 있었고, 2층에도 넓은 방들이 있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하도권과 양세찬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테라스 다녀오겠습니다’였다. 신도시의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유치원과 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었다. 넓은 거실 끝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야외 테라스가 있어 삼남매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화성시 장안면 사곡리에 위치한 ‘황금 연못 주택’이었다. 집주인이 직접 설계·시공·건축한 곳으로 현무암 계단을 따라가면 광활한 잔디마당이 펼쳐졌다. 마당 한 편에는 분수를 품은 연못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실내는 편백나무 천장으로 되어 있었고, 특히 3층에는 대형 놀이방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팀은 마지막으로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펫트하우스’을 소개했다. 5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탑층 매물로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했다. 유리 통창으로 된 공간에는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으며, 복층의 문을 열고 나가면 개방형 옥상이 등장했다.

5인 가족 의뢰인은 복팀의 ’허니허니 꿀베란다 주택’을 최종 매물로 선택,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학교까지 차량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삼남매의 마음을 제대로 취향저격 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의 스코어는 복팀 46승, 덕팀 43승이 됐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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