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용보증기금 부산스타트업지점과 함께 투자 프로그램인 PPL의 세 번째 IR라운지를 9월30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PPL(Pizza Pitching Lounge)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프로그램으로, 부산혁신센터가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IR라운지를 시작으로 7월에는 BNK벤처투자와 함께 IR라운지를 개최한 바 있다.
앞선 두 차례에 걸친 PPL에서는 ‘스페이스포트’와 ‘원소프트다임’이 피칭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회사 모두 협업기관과 연계를 준비 중이며 10월에 있을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BSW BOUNCE’ 무대에서 또 한번 IR피칭을 진행한다.
9월 PPL의 협업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부산스타트업지점은 스타트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 동반자가 되려고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특히 이번 9월 PPL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에게는 ‘보증 및 투자 우선 검토’를 적용하는 등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PPL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혁신센터 PPL 관계자는 “9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함에 따라 많은 스타트업들이 네트워킹 등 활동할 자리를 잃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PPL이 조금이나마 스타트업의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