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투자 놀이터’를 열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증권가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MZ세대 마케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3일 NH투자증권이 브랜드 디지털 플랫폼 ‘투자가 문화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슈퍼스톡마켓 △솔루션센터 △게임랜드 △문화살롱 △NH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슈퍼스톡마켓에서는 가상쇼핑 지원금 1억 원으로 국내외 주식 모의 투자가 가능하다. 솔루션센터에서는 투자성향 진단을 통한 본인의 투자 유형 및 전문가 조언을 확인할 수 있고 유선이나 화상 상담이 가능한 언택트 상담 코너도 제공한다. 게임랜드는 투자가 문화로 내 간단한 투자 능력 고사 테스트를 통해 투자 레벨을 높여가는 게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투자에 대한 기초를 다져주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경험이 없는 MZ세대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투자 놀이터’ 콘셉트로 출범했다.
사이트 오픈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NH슈퍼스톡마켓에서 주식 쇼핑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 원의 투자 지원금과 고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모의 투자 수익률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투자가 문화로’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토스증권에서 MZ세대를 겨냥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놓고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삼성증권도 전용 앱인 ‘오투’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