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송파구 bhc치킨 본사에서 열린 서채현 선수 격려금 전달식에서 박현종(왼쪽) bhc치킨 회장이 서채현 선수에게 격려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격려금은 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서채현 선수의 선전과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발전과 국민적 관심을 위해 마련됐다. 클라이밍 천재로 불리는 서채현 선수는 이번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해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 획득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8위로 결선 경기를 마감했다. 비록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서채현 선수는 18세의 어린 나이로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당당한 도전 정신을 보여줬으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올림픽 대회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 선수다./bhc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