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이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1시간 배송한다. 사전 개통 전날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삼성 신형 스마트폰을 만날 수 있다.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KT와 협업해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과 z폴드3의 1시간 특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T샵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사전예약하면 서울 지역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개통 전날 미리 받아볼 수 있는 '21시 퀵 배송'을 부릉이 담당한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0건의 주문을 바탕으로 서울 각 부릉스테이션에 신형 스마트폰을 일괄 배치, 23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시간 내 배송을 완료한다.
이번 부릉의 1시간 특수 배송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삼성 신형 스마트폰을 가장 먼저 받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형의 정식 출시일은 이달 27일이지만 8월 17~23일까지 접수한 사전예약 휴대폰을 예약 마감일인 23일 당일 내 고객들에게 배송한다.
부릉과 KT의 1시간 특수 배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애플 신형 아이폰 12 출시 당시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시간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빠른 배송 수요가 식음료(F&B)를 넘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향후 빠른 배송의 영역을 스마트폰 등 제품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최근 e커머스 시장 규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스마트폰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는 '빠른 배송'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을 선호한다”면서 “국내 대표 통신사 KT의 경쟁력에 '빠른 배송' 강점을 더해 유통물류 파트너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