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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外인 순매수 전환에 3,100선 회복

2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해 오후 각각 3,100선, 990선을 회복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2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해 오후 각각 3,100선, 990선을 회복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코스피가 23일 오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3,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3% 가까이 상승해 990선까지 반등하며 1,000선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48포인트(1.52%) 오른 3,107.0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30포인트(0.86%) 오른 3,086.81에 출발해 상승폭이 축소되는가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3,100선을 다시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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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 원, 4,238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개인은 5,695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068270)(7.14%), 삼성SDI(006400)(4.02%), 현대모비스(012330)(4.57%) 등의 상승폭이 가장 크다. 삼성전자(005930)(1.38%)와 SK하이닉스(000660)(1.46%)도 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LG화학(051910)(-10.02%)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콜 소식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27.31포인트(0.82%) 오른 995.21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5.87포인트(0.59%) 오른 997.02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5억 원, 92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384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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