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24일 JB금융지주(175330)의 목표가를 9,000원에서 9,300원으로 3.3%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전망한 3분기 JB금융지주의 순이익은 1,312억원으로 컨센서스 1,221억원을 재차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대출 성장은 다소 미진했던 반면 3분기에는 NIM이 하이베이스 상황에서도 추가 상승을 이루고 여신 성장도 정상화되는 양상”이라며 “순이자이익 호조 속에 3분기 순이자마진(NIM)과 대출 성장은 전분기대비 각각 3bps, 1.6%증가로 견조할 것. ”이라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13.6% 늘며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6월에 내부등급법 전환을 신청해 하반기 중 승인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배당성향 제고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시중지주사들과 발맞춰 분기배당 가능성도 커지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