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과 영국에서 각각 히트곡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24일 공개한 7월 인증 작품 현황에서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버터’가 누적 스트리밍 횟수 1억 건을 넘김에 따라 플래티넘 인증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매월 실버(3,000만 회), 골드(5,000만 회), 플래티넘(1억회), 다이아몬드(5억회)로 구분해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버터’의 일본 플래티넘 획득은 발매 후 72일만의 일로 사상 최단기간이다. 앞서 BTS는 지난 6월엔 2019년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플래티넘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21일엔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BTS의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의 플래티넘 인증 사실을 공개했다. BPI는 다운로드, 스트리밍, 실물 앨범 판매량 등을 종합해 실버(20만장), 골드(40만장), 플래티넘(60만장), 멀티 플래티넘(120만장) 인증을 한다.
작년 8월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영국에서도 발매 첫 주 오피셜 차트 3위로 진입하는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로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60만장을 넘기게 됐다.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플래티넘 인증 획득을 알리고 있다. /BPI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