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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신도시 진입 기회,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로 노린다

주거 선호도 높은 도안신도시, 신규 공급 부족…주거용 오피스텔 대안으로 떠올라

도안신도시 생활권 누리고 규제 덜한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신도시 중심 입지에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주거단지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모여 있는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 지역이어서 수요자들에게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로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에 주거 선호도는 높은 반면,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공급이 희소해지면서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18년 7월~’21년 7월) 도안신도시 3.3㎡당 매매가 시세는 78.63% 오르며 같은 기간 대전시 상승률 73.01%를 상회했다.

상황이 이렇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4월과 11월에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1, 2차’는 각각 평균 223대 1, 평균 67.32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도안신도시에서 신규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8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오피스텔로 브랜드 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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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계획대로 2023년 완공되면 대전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개통된다. 대전시청 자료에 따르면 인근에 현충원IC(예정)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전보다 나들목의 거리가 가까워져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안 2·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인근의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과 목원대, 원신흥동, 둔산동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갑천 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옷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하 공용공간에 세대별 창고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입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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