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를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현지인과 그 가족 400여 명이 국내 도착 이후 충북 진천에 수용된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군용기를 투입해 현재 국내 이송 중이다. 이들은 한국 정부에 도움을 준 의료인·기술자·통역자와 그들의 가족이다. 한국 도착 이후 코로나19 검사 등을 거쳐 충북 진천에 수용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들에게 인도적 특별 체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후께 이들의 이송과 국내 체류 등과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