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알에프세미, 삼성전자 240조 신규 투자…AI반도체 핵심 기술 보유↑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전자가 240조원 규모의 신규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AI(인공지능)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알에프세미(096610)의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일 대비 4.38%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핫칩스(Hot Chips) 학회에서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PIM 뿐만 아니라 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삼성은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이 중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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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세미는 삼성전자의 1차 벤더로, 인공지능에 필수적인 음성인식용 마이크로폰(ECM)칩 공급사로 알려졌다. 마이크로폰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자율 주행, 전기차 등에 필수적인 핵심부품이다.

한편 AI반도체의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4억달러(약 21조4,600억원)에서 약 10년 뒤인 2030년 6배 성장해 1,179억달러(약 13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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