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관련 공동입시설명회가 유튜브 채널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오는 8월 26일 14시 생중계로 진행된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주관하고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이 산업체 등과의 계약에 의하여 설치·운영하는 학부·학과로서, 산업체의 다양한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8년에 시작된 해당 사업은 첫 해 5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총 8개 대학, 29개 학과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년 실시 대학교는 △가천대학교, △경일대학교, △동의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이다.
각 대학은 서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8개 대학, 총 1,024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2학년 때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사학위를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다.
관계자는 "본 입시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지도 교사 및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도 소개와 대학별 학생 모집 요강들을 안내할 예정이다"며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2학년부터는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입시설명회에 관한 참가신청 및 사전 질의 접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종합포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