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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모든 게 완벽한 '인간 명품'으로 변신…첫 스틸 공개

/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공/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공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이 모든 게 완벽한 ‘인간 명품’ 김달리로 변신한다.

25일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측은 박규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박규영은 우아하면서도 맑고 순수한 김달리로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달리는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꾸미는 데 취미가 없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해 눈길을 끈다. 또 김달리는 예술 앞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쏟아내며 눈동자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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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은 무식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남자와 모든 게 완벽하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규영이 연기하는 김달리는 미술관 객원 연구원이자 이 집 연말 파티에 초대받지 못하면 진정한 상류층이 아니라는 말이 올 정도로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 차별 없이 사람을 대하고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완벽한 인성을 자랑하면서 7개 국어에 능통한 매력적인 캐릭터다.

김달리는 인생에 예기치 못한 풍파를 맞고 사회생활 전선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진무학(김민재)과 만나 성장하게 된다. 김달리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그녀의 성장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박규영은 인간 명품인 달리로 비주얼부터 내면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의 감탄을 부르고 있다”며 “이제껏 어떤 드라마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안방극장을 찾을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9월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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