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하나마이크론, 비메모리 수요 증가에 1,500억 생산 시설 투자

비메모리 완제품 테스트 물량 증가에 대응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하나마이크론(067310)이 비메모리 부문에 1,5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25일 하나마이크론은 비메모리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1,500억원 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올 9월부터 12월까지다. 신규 설비는 2022년부터 가동될 계획이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완제품 테스트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하나마이크론의 비메모리 테스트 연간 생산능력은 1,300억원 규모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하나마이크론은 기존 메모리 사업 외 비메모리 분야까지 사업영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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