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LX하우시스, 층간소음 줄이고 항균 높인 바닥재 공개

대장균 등 99% 감소 연구

충격음 19dB 감소 효과 성적서도 수령

지아소리잠 리뉴얼 제품을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LX하우시스지아소리잠 리뉴얼 제품을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108670)가 층간 소음을 줄이고 항균 기능을 더한 시트 바닥재를 공개했다.



25일 LX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시트 바닥재 ‘LX Z:IN(LX지인) 바닥재 지아소리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아소리잠은 2013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실생활소음 저감 기능성 바닥재다. 4년 만에 리뉴얼된 지아소리잠은 기존 실생활소음 저감 기능에 더해 항균 기능과 천연 소재 디자인을 추가했다. 최근 FIT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항균 미처리 제품 대비 소화기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모두 약 99% 줄이는 항균성능 시험성적서를 확보했다.

제품 하부에 고탄성 쿠션층도 적용했다. 청소기 소음이나 의자 끄는 소리 같은 실생활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도 가능하다. 올해 진행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맨슬래브(콘크리트 210mm 두께) 바닥 대비 경량바닥충격음을 19dB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10가지 패턴의 13가지 색으로 출시됐다. 패턴 사이즈를 기존 제품 대비 1.5배 가아지 넓힌 ‘빅사이즈 디자인’과 디자인 무늬와 표면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해 천연 소재 질감을 구현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건강, 안전과 최근 빠르게 변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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