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숙원사업인 중앙시장과 황금시장을 연결하는 경부선철도를 통과하는 왕복 2차선도로가 완공돼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이 횡단차도 개설로 구도심 개발과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한 후 2년여의 공사기간동안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준 지역상인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횡단차도는 용호로터리에서 한신아파트 방면 경부선 철로에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연장 20m, 높이 2.5m, 왕복 2차선(인도포함)으로 쇠퇴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