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이달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전기차 ‘EV6’를 알리는 대규모 고객 체험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운영한다.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이어 다음달 8일 경기도 의왕시에도 약 20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사진 제공=기아
기아(000270)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전기차 ‘EV6’를 알리는 대규모 고객 체험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이달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320평 규모로 마련된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60여 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려 리모델링한 복합 공간으로 흘러간 시간을 간직한 공간 속에 미래 모빌리티가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온 모습을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이다.
전시는 △헬로 EV6 존 △EV6 라이프 존 △EV6 인사이드 존 △상담 존 △EV6 라운지 △EV6 가든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와 MZ세대를 상대로 전동화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이어 오는 9월 8일에는 경기도 의왕시에도 약 20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기존의 단순 판매·전시 공간을 탈피해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고객들이 전기차가 선사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한 발 앞서 경험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