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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순환, 편의점택배로'… GS네트웍스-아름다운가게 ‘업무협약’

-가까운 GS25 편의점을 통해 비대면으로 아름다운 기부




GS25 반값택배를 운영하는 GS네트웍스가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5일 체결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 재사용,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국내, 외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국내 대표 비영리공익재단으로 GS네트웍스의 GS25 반값택배를 통해 자원재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와 GS네트웍스 손상현 대표가 참석 했으며, GS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손상현 대표는 이 날, 임직원을 대표하여 GS25 편의점택배를 통해 기부 1호 물품을 접수했으며, 1호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재판매되어 소외이웃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GS네트웍스는 기존 반값택배 시스템을 활용하여 25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무인장비를 통한 물품 기부가 가능해졌다. 또한 배송 방식을 간소화하여 택배비 운임을 거리와 상관 없이 균일가로 기존 택배사보다 40% 저렴하게 운영되며, 10kg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편의점택배신청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예약번호가 전송되고, 이후 가까운 GS25 편의점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거리에 상관없이 균일가 1,800원으로 기부물품을 택배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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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S네트웍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수거 및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언제나 가까운 GS25 편의점을 통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가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아름다운가게는 “2020년 138,806,749 kg의 탄소를 저감하고 소나무 49,970,430 그루를 심는 효과를 만들었다. 이번 GS25 편의점 물품기부 택배가 활성화 된다면 그 이상의 탄소저감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GS네트웍스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게와 좋은 파트너가 되어 앞으로 나눔과 순환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하며, “반값택배를 통한 물품 기부는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활동이다.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의 나눔과 순환운동이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GS네트웍스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 나눔 활동은 8월 25일부터 9월 30일 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하기 신청을 한 후 GS25에 방문하여 물품을 기부완료 하면 1,000명을 추첨하여 GS25모바일상품권 3천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리고 GS네트웍스 임직원 대상으로 전국 GS네트웍스 센터 별 기부 대회를 열어 기부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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