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1) 부대 행사로 ‘키마 어워즈’(KIMA Awards)와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키마 어워즈는 해양레저산업대상으로, 해양레저 문화와 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시민에게 수여한다. 해양레저 활성화, 마리나산업 육성, 학술교육문화 등 3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IMA WEEK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도 한국스포츠관광학회와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부산의 낙동강, 수영강 등 내수면을 활용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학교당 1개팀(3~4명)으로 제한한다. 선정된 팀에는 상장과 장학금을 제공한다.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9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1)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종합 축제이며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