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바이오의료분야 우수기술 공개…협력기관·투자자 발굴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다음달 1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바이오의료분야 우수기술설명회 ‘제4회 테크콘서트 with GBSA바이오센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테크콘서트 with GBSA바이오센터’ 설명회는 의료분야 우수 연구성과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연구자-기업-투자자 간 교류를 통한 바이오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관련기사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10개 대학, 병원과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참여해 24개의 우수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중 봉합장치일체형 트로카(엠에스디메디), 항암(주사)제 조제 자동화기기(메인텍), 복강경 수술을 위한 종양 표시 클립 및 탐지기(카이미), 증강현실 대장내시경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모니터링 방법(분당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 플라즈마 플랫폼(아주대학교병원), 흡입 실험을 위한 삽관 및 영상 장치(고려대안산병원), 폐질환 병리기전 모사가 가능한 바이오프린팅 폐칩(가천대길병원) 등 7개 기술은 온라인 기술발표가 이뤄진다.

공개된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온라인 파트너링 채널 및 별도의 기술상담 신청을 통해 공동연구, 기술도입·이전, 투자유치, 마케팅 제휴 등에 관심이 있는 기관·기업·투자자 등 파트너를 찾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 산·학·연·병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최서용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기술 설명회를 통한 도내 상급종합병원 및 바이오·제약기업 보유 우수 의료기술의 공개가 개방형 혁신체계를 강화하는 주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