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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생방송 10분 전 뉴스 투입…뉴스 도중 등장한 인물은 누구?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뉴스 앵커로 변신한다.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유재석이 뉴스 앵커로 강제 투입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에는 생방송 10분 전 자신이 앵커가 되어 뉴스를 진행해야 한다는 소식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유재석의 모습이 엿보인다.



공개된 스틸컷 속 유재석은 MBC 뉴스룸에서 보도국 PD를 마주 보고 있다. 자신이 왜 뉴스룸에 오게 된 것인지 알지 못한 유재석은 당황한 모습이다. 또 다른 스틸컷 속 그는 완벽하게 뉴스 앵커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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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MBC 10시 뉴스 진행하신다”라는 보도국 PD의 말에 “제가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유재석은 생방송을 준비하는 제작진들의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 10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PD의 말에 곧장 대기실로 향했다. 그는 완벽한 슈트를 입고 뉴스 앵커로 변신해 현장에 등장했다.

실제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는 이휘준 앵커는 유재석이 들어서자 급하게 자리로 안내했다. 유재석은 순식간에 진행된 이휘준의 진행 비법을 들었다. 유재석은 생방송 시간이 가까워지며 모두가 자리를 떠나 믿을 수 있는 건 프롬프터와 처음 보는 원고뿐이었다. 진행 31년 차 국민 MC 유재석이 실수 없이 뉴스 진행을 마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울러 뉴스 진행 도중 유재석 앞에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인물이 등장, 그를 당황케 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다가오는 방송의 날을 기념해 뉴스 앵커가 된 유재석의 모습을 담았다”며 “실제로 9시 30분에 진행되는 생방송 뉴스가 끝난 후, 제작진이 준비한 ‘MBC 10시 뉴스’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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