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특별할인율을 적용한 ‘경남사랑상품권’을 500억 원 이상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내달 8일 1차 15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2차 50억 원,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12월에 나머지를 발행할 계획이다. 구매 한도는 1인당 20만 원이며, 할인율은 1차 10%, 2차 3%, 3차 10%, 나머지는 3∼5%를 적용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도민 및 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7월과 8월 상품권 발행을 연기했다. 특히 기존 경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행 시기와 규모를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