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향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기억 'SWG 컬렉션' 론칭

프리미엄 브랜드 SWG 론칭

"언택트 시대, 여행의 감성 그대로 담아"

SWG 향수. /사진 제공=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SWG 향수. /사진 제공=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SWG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이 2021년 프리미엄 브랜드 ‘SWG 컬렉션’을 론칭했다.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향기를 담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론칭한 SWG는 ‘향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기억’이라는 컨셉으로 매력적인 젠더리스 향을 담은 향수 5종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SWG는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를 조향한 100년 전통의 Pickthall 가문 프래그런스 하우스와의 파트너십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향을 개발했다. 15%라는 높은 부향률로 여행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향 지속성도 제공한다. 움직이는 체스 피스에서 영감을 받아 ‘여행하는 나’를 상징하는 모던한 바틀 디자인 또한 SWG 향수만의 아이코닉한 가치를 나타낸다.

이번 SWG 향수는 오드 더티, 파인 보일, 베티버 느와, 팜 스웨이드, 로제 가즘 5개의 향으로 구성됐다. 여행지에서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각 나라와 도시의 향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오드 더티’는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고독한 예술가를 떠올리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을 표현했다. 기품 있는 우디향과 오래된 럼의 묵직한 첫 향, 그리고 넛맥, 바닐라향의 스위트한 잔향이 특징이다. ‘파인 보일’은 생기 넘치면서 부드러운 베르가못과 스파이시함이 돋보이는 핑크 페퍼향이 스포티한 인상을 남긴다. 향에서 느껴지듯 활력 넘치는 트래커들의 파라다이스, 이탈리아 아말피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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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버 느와’는 화려하고 반항적인 느낌의 뉴욕을 담았다. 톡 쏘는 듯한 페퍼와 클로브향, 섹시한 토바코향이 얽매여 있지 않은 도시의 힙스터를 떠올리게 하며 가장 중성적인 향을 지녔다. ‘팜 스웨이드’는 강렬한 스파이시함을 시작으로 샌달우드 본연의 향과 파우더리함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예측할 수 없는 첫 향과 잔향의 조화는 비현실적인 그리스의 아테나를 떠올린다. ‘로제 가즘’은 향긋한 플로럴 로즈와 우디향을 매혹적으로 풍겨낸다. 부드럽지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향으로 유럽의 나르시시스트 프랑스 파리를 연상케 한다.

SWG 향수 샤워젤. /사진 제공=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SWG 향수 샤워젤. /사진 제공=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특히 베티버 느와, 팜 스웨이드, 로제 가즘 향은 SWG 여성 향수 샤워젤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일반적인 바디워시보다 10배 많은 향료가 함유돼 반나절 이상 향이 지속될 수 있으며, 보습력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젠과 세라마이드도 포함됐다. 프리미엄 향수 샤워젤 3종은 SWG 향수와 함께 SWG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SWG 팝업 매장. /사진 제공=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SWG 팝업 매장. /사진 제공=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한편, SWG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 팝업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달 30일부터는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에서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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