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105550)이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에 전기차용 브레이크 스위치 제품 ‘SLS’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네시스 GV60에 납품되는 SLS는 브레이크 페달 움직임을 감지해 차량 브레이크 램프 점등 신호를 출력하는 비접촉식 스위치다. 기존 기계식 스위치 대비 물리적 마모와 접점 불량이 없다.
이밖에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에 'BPS(Brake Pedal Sensor)'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한다. 이미 현대기아치 친환경 자동차 전 차종에 독점 공급 중이며 미국 포드사 수주를 획득하는 등 공급처도 확대하고 있다.
트루윈 관계자는 “지난해 첫 전기차 부품 공급을 시작하여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해 센서 매출 및 수주계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