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003850)은 대표이사 사장에 장두현 경영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기존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두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날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사장으로 승진한 장 대표는 그동안 보령제약에서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보령제약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에 대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내년 경영 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경영위원회 의장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