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 스마트시티 실증랩 밋업데이 성료

스마트시티 스타트업과 시민참가단 첫 만남 가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스마트시티 실증랩 밋업데이(Meet-up Day)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실증랩은 시민참가단(S-CONNECTOR)이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체험한 후 개선점을 도출하면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부산센터의 특화사업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아이닉스(비접착 엘리베이터 스위치 센서, 위치센서)·이유 사회적협동조합(관광약자의 포용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한 휠체어 네비게이션)·더휴랩(ESG 챌린지 비대면 스마트 투어 모바일 플랫폼 콘텐츠: IF)·만만한녀석들(3D 스캐너를 활용한 차량별 맞춤형 차박 패키지 및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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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스타트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서비스를 소개했고 시민참가단과의 제품·서비스 체험을 연계했다.

스마트시티 실증랩 밋업데이(Meet-up Day)./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스마트시티 실증랩 밋업데이(Meet-up Day)./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시민참가단은 2주간 직접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민참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비용(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부산을 스마트시티로 이끌어갈 열정을 가진 시민참가단을 통해 직접적인 실증과 의견을 청취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선정된 기업은 시민참가단을 통한 제품·서비스 실증 및 개선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의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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