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배(오른쪽)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과 이윤상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개발협회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협회 사무실에서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와 부동산산업 발전 및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산업의 발전과 양 기관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동산개발업과 부동산분양서비스업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두 기관은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업계의 권익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부동산산업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 및 정책연구 공동 추진 △전문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모델 발굴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 상호협력체계구축 △홍보와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력체 구성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수요가 변화하며 부동산산업은 새로운 형태의 산업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며 “이같은 시기에 공간개발 산업을 선도하는 부동산개발협회와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의 업무협력은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해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상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은 “이번 양 협회 간 업무협력을 통해 개발업과 분양서비스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서 혁신 기반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