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는 게임사 111퍼센트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에 마케팅 활동을 접목한 ‘소셜마케팅모델’을 111퍼센트와 리치에일리언이 선보일 신작 3종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게임 사전예약, 게임 특화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이 활용될 계획이다.
김강안 111퍼센트 대표는 “카카오게임즈가 가진 경쟁력 있는 이용자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에 힘입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들에게 곧 선보일 신작들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111퍼센트는 전세계 200여 개 국가에 약 1억 명의 게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캐주얼 게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약 1,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랜덤다이스’ 등을 서비스 중이다. 111퍼센트의 자회사 리치에얼리언은 소셜 아케이드 게임, 유명 애니메이션 및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등 미드코어(캐쥬얼 게임과 하드코어 게임의 중간 단계)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