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각자대표 신동철-강재현)’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 DONG-AH INSTITUTE OF MEDIA AND ARTS, 이하 DIMA)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성 DIMA 부지에 약 40,000여평 규모 ‘스튜디오 콤플렉스(STUDIO COMPLEX)’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난 30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아센디오와 DIMA는 스튜디오 건립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교육 실습 체계 구축 등 산학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콤플렉스 개발 사업은 24년 3월까지 약 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DIMA 부지에 총 860억을 투자해 대규모 스튜디오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스튜디오 콤플렉스 내에는 전시체험 공간은 물론 미디어 교육 여건과 숙박 및 상업시설 환경까지 구축해 향후 교육은 물론 관광 등의 분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원스탑 스튜디오 개념을 국내 사상 처음으로 도입한다. 제작 스튜디오, 버추얼 스튜디오 및 야외 오픈 스튜디오 등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는 물론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춰 제작부터 숙박 및 체험, 교육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가능하게 해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버추얼 스튜디오에는 LED 월(Wall)을 기반으로 한 AR, VR, XR, 메타버스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신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내부에 차량 및 스턴트 등 거리 촬영이 가능한 가변식 VFX Street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최신 설비를 갖추게 될 스튜디오 콤플렉스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 단계 앞선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센디오와 공동사업 협약을 맺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산-학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아센디오 신동철 대표이사는 “이번 스튜디오 콤플렉스 조성 사업은 학생들을 위한 탄탄한 제작 환경과 함께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만들어 자사가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자사 작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한편, 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해 미래의 콘텐츠 사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