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2차 참여모집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재직자 270명 모집

9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 2차 ‘스마트 공장 재직자 장기 심화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연수 참여 대상은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 기업 재직자로 총 270명을 모집한다. 신청 분야는 데이터 분석과 제조 자동화, 운영 관리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연수 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스마트 공장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교육생 주도형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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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기간은 총 3개월이다. 세부적으로는 오리엔테이션(6시간)과 온라인 이론 교육(48시간), 스마트 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실습 교육(16시간), 현장 프로젝트(80시간), 결과 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으로 총 160시간이다.

앞서 중진공은 기업 현장 프로젝트 비중을 기존 56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교육 장소도 기존 안산과 전주, 창원 3곳에서 경산과 천안까지 포함한 5곳으로 확대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증대했다.

연수 참여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중진공은 직무 교육과 현장 개선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 과정을 운영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스마트공장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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