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5명 중 13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감염 사례별로는 남구 현대백화점 울산점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오 모두 73명이 감염됐다.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누적 27명이 됐다.
6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시가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구·군별로는 남구 7명, 동구 4명, 북구 4명이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