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일하는 여성을 위한 특별한 커리어 멘터링 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 중 마지막 날을 경력단절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커리어 단계별로 발생하는 경력단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오전 10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열린 ‘일하는 여성을 위한 커리어 멘토링 콘서트’는 이번 행사에 사회를 맡은 우설리 스피티 전문가의 멘트로 문을 열었다. 우설리 사회자는 “이번 콘서트가 일하는 여성들에게 커리어와 관련된 해답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정영애 장관은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개최된 멘토링 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해주신 분들과 형장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일센터 관계자, 그리고 일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양성평등주간 마지막 날을 경력단절 예방의 날로 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선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사전 제작됐으며, 많은 여성이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뷰트 채널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