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수도권평가장에서 열린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정용준 제넨셀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넨셀제넨셀은 정용준 대표가 식물자원을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연구 공로로,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넨셀은 제주도 자생종인 담팔수 추출 신소재(ES16001)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대상포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대상포진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제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치료제로는 인도에서 제2상 임상을 마치고 국내와 글로벌에 제2b/3상 임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생명과학 박사인 정용준 대표는 2017년부터 제넨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신약후보물질 ‘ES16001’의 항바이러스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9일 경기도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수도권평가장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