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오는 28일 개장 2주년을 맞이해 기획 공연 ‘THE WONDER WEEKS’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노들섬과 플랙스가 공동 주최하며, 10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9월 8일부터 노들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노들섬’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장, 서점, 갤러리, 팝업식당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110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며 공연 및 문화 활동이 가득한 한강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션의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0팀의 ‘노들버스커’를 포함 스텔라장, 옥상달빛, 죠지 등 총 36팀의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노들버스커’는 노들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과 노들섬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라디오노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개장 2주년을 맞이한 ‘노들섬’은 기획공연 시리즈 외에도 야외 포토존, 기획전시 등 노들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 등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장 공연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객 간 거리두기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또한 노들섬 내 모든 시설은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