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코로나19 수도권 본격 재확산…1,865명 신규확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연합뉴스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 연일 1,000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본격적인 재확산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65명 늘어 누적 27만1,2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892명)보다 27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천800명대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1,803명)과 비교하면 62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16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박동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