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은 개원 6주년을 맞아 조직을 재정비해 예천운영본부를 신설하고 경북지역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 예천군 효자면에 예천운영본부와 영주시 봉현면에 영주운영본부를 신설, 유관기관과 지역상생 협력 방안을 도모할 방침이다.
예천운영본부는 다도·명상 특화 시설인 산림치유문화센터를 비롯해 백두대간 천혜의 경관을 담은 문드래미 치유숲길(1.8㎞)과 향기·맨발치유정원,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지어진 숙소(60실) 등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치유원 김종연 원장은 “예천군과 영주시를 아우르는 산림치유원의 이점을 살려 경북 북부권역에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경북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산림치유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