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업인 생존 위협 당장 중단하라”

임업인총연합회, 13일 산림청·환경부 규탄대회 열어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원들이 13일 정부대전청사 정문앞에서 임업인 생존 위협에 반발하는 규탄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인총연합회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원들이 13일 정부대전청사 정문앞에서 임업인 생존 위협에 반발하는 규탄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업인들이 임업인 생존을 위협하는 정부의 조치를 강력 비판하며 생존권 쟁취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13일 산림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와 환경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잇따라 임업인 생존권 쟁취를 위한 산림청·환경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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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산림청에 대해 임업인 말살하는 목재수확제도 개선안을 즉각 철회와 일방적으로 지정된 공익용산지 전면 재평가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기준벌기령 폐지, 벌채허가제 폐지, 조림의무제 폐지, 산림경영인가제 폐지 등을 통해 임업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산목재 대책을 세워 목재 자급률 대책을 세우고 임업인이 흡수한 탄소의 가치를 정당하게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부에 대해서는 임업인을 환경파괴자로 매도한 것에 사죄하고 일방적으로 지정된 국립공원, 생태자연도등급지 전면 재평가를 요구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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